권고사직 실업급여 조건 신청 (수령액 계산)

요즘 직장 다니기 정말 쉽지 않죠. 특히 “요즘 회사 상황이 안 좋아서… 그만둬 주면 좋겠어” 같은 말을 들으면 당황스러우실 텐데요. 이 말 한마디가 바로 ‘권고사직 실업급여’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느냐 아니냐의 갈림길이 되기도 하고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권고사직 실업급여에 대해 자세하고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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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그냥 ‘부탁’이 아니에요

회사에서 퇴사를 권유했다면, 이것은 단순한 제안이나 협의가 아닐 수 있어요. ‘권고사직’은 법적으로 해고와 자발적 사직의 중간 개념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운데요. 회사의 경영상 어려움이나 구조조정 등의 이유로 퇴사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근로자가 사직서를 쓰는 순간, ‘자발적 퇴사’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예요.

여기서 조심하셔야 하는 게, 권고사직은 본인이 원해서 퇴사한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퇴사’로 처리될 위험이 있다는 거예요. 이 경우, 실업급여 수급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직서 내용에 ‘회사 권유에 따른 퇴사’임을 명확히 적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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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권고사직 실업급여는 가능합니다! 권고사직은 법적으로 자발적 퇴사가 아닌 ‘비자발적 이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유형이에요. 하지만 단순히 회사를 나왔다고 해서 자동으로 실업급여가 나오는 건 아니고, 아래 조건들을 충족해야 해요.

권고사직 실업급여 수급 조건 체크리스트

• 고용보험 가입기간이 180일 이상일 것
• 사직서나 이직확인서에 회사 권유에 의한 퇴사임이 명시되어 있을 것
• 워크넷에 이력서 등록 및 구직 의사 확인
• 고용센터 방문 후 수급자격 신청 및 교육 이수

가장 중요한 건 고용센터에서 ‘아, 이분은 자발적 퇴사가 아니라 권고사직이구나’ 하고 인정해줘야 한다는 점이에요. 그러니 사직서부터 철저히 준비하셔야 해요.

사직서, 이렇게 써야 실업급여 받을 수 있어요

권고사직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서는 사직서 내용이 결정적이에요. 아래 예시처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사직서]

수신: ○○○ 주식회사 대표이사 귀하  
작성일: 2025년 3월 28일  

본인은 회사의 경영상 사정으로 인한 권고에 따라 2025년 ○월 ○일 자로 사직하고자 합니다.

성명: 홍길동  
서명: 홍길동

여기서 핵심은 ‘회사 권유에 따른’ 이라는 문구입니다. 이 표현 하나로 실업급여 수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요. 꼭 넣으세요!

“그냥 그만두면 되는 거 아냐?” 절대 안 됩니다

권고사직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퇴사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요. 권고는 어디까지나 ‘권고’일 뿐, 법적으로 강제할 수 없거든요. 퇴사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이렇게 대응해 보세요.

“저는 권고사직을 수용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계속 근무가 어렵다면, 정식 해고 절차를 진행해 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회사는 해고로 전환해야 하고, 해고 사유와 예고수당 등을 준비해야 하므로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어요.

해고 vs 권고사직 vs 자발적 퇴사 비교해볼까요?

구분 권고사직 자발적 사직

실업급여 수급 가능	O (조건 충족 시)	X (일반적으로 불가)
해고예고수당	X	X
서면통지 의무	X	X
퇴직금	O	O
부당해고 구제신청	X	O (해고일 경우)

표로 보면 확실히 이해가 쉬우시죠? 권고사직 실업급여를 위해선, 어떤 식으로 퇴사가 처리되는지가 정말 중요해요.

부정수급은 절대 금물!

요즘 일부 사례에서 회사와 짜고 권고사직으로 처리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건 명백한 부정수급이에요. 나중에 실업급여를 다 토해내야 할 뿐 아니라, 벌금과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어요. 절대로 하지 마세요.

권고사직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

1. 사직서에 '회사 권유에 의한 퇴사'임을 반드시 기재
2. 이직확인서 상 이직 사유가 '회사 사정에 의한 권고사직'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
3. 워크넷에 이력서 등록
4. 고용센터 방문 및 수급자격 신청
5. 실업급여 교육 이수
6. 약 1~2주 후 첫 실업급여 수령

이 모든 과정을 꼼꼼히 진행하셔야, 실업급여를 무사히 받을 수 있어요.

오늘의 핵심 정리

• 권고사직은 ‘자발적 사직’이 아니라 ‘회사 권유에 의한 퇴사’입니다
• 권고사직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사직서와 이직확인서에 반드시 그 사실이 명시돼야 해요
• 퇴사를 원하지 않는다면, 권고사직을 거절하고 해고 절차를 요구할 수 있어요
• 실업급여 부정수급은 처벌 대상입니다

혹시 회사로부터 퇴사 권유를 받으셨다면, 무조건 사직서부터 쓰지 마시고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뒤 대응하세요. 실업급여는 내가 낸 보험료로 받는 권리이니까요. 이번 글이 권고사직 실업급여에 대해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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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고사직 vs 자발적 사직 vs 해고 비교표

구분 권고사직 자발적 사직 해고

퇴사 주체	회사의 권유	근로자 본인	회사
실업급여 수급 가능	⭕ (조건 충족 시)	❌ (원칙적으로 불가)	⭕
해고예고수당 지급	❌	❌	⭕ (30일 전 예고 없을 경우)
서면 통보 의무	❌	❌	⭕
퇴직금 지급	⭕	⭕	⭕
부당해고 구제신청	❌	❌	⭕
수급 조건 충족 위해 필요한 문구	사직서에 “회사 권유에 따라 퇴사”	해당 없음	해당 없음

🔸 권고사직 실업급여 수급 조건 정리

조건 내용

고용보험 가입기간	최소 180일 이상
사직서 문구	"회사 권유에 따른 퇴사" 명시 필수
이직확인서 사유	"회사 사정에 의한 권고사직" 확인
워크넷 등록	이력서 등록 및 구직활동 의사 표시
고용센터 신청	수급자격 신청 + 교육 이수 필요

📝 사직서 작성 시 유의사항

항목 내용

수신처	○○○ 주식회사 대표이사 귀하
작성일	예: 2025년 3월 28일
본문 예시	“회사 경영상 사정에 따른 권고로 퇴사합니다.”
서명	반드시 본인 자필 서명

⚠️ 권고사직 후 실업급여 수령 절차

순서 내용

1단계	사직서에 권고사직 문구 삽입
2단계	이직확인서 사유 확인
3단계	워크넷 등록
4단계	고용센터 방문 및 신청
5단계	실업급여 교육 이수
6단계	수급 결정 후 급여 수령 (1~2주 이내)

💬 권고사직 실업급여 Q&A

Q1. 회사에서 “요즘 상황이 안 좋아서 나가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A1. 네, 받을 수 있어요. 이런 말은 흔히 권고사직 제안에 해당하며, 이는 비자발적 퇴사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직서에 “회사 권유에 따라 퇴사합니다”라는 문구를 꼭 넣어야 고용센터에서 권고사직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하답니다.

Q2. 권고사직은 자발적 퇴사인가요? 해고인가요?
A2. 권고사직은 해고와 자발적 사직의 중간 개념이에요. 회사가 권유하고 근로자가 받아들여 사직서를 제출하면 자발적 퇴사처럼 처리되지만, 실질적으로는 회사의 요청에 의한 퇴사로 비자발적 퇴사에 해당돼요.

Q3. 사직서에 아무 말 없이 그냥 "사직합니다"라고 쓰면 안 되나요?
A3. 그렇게 작성하면 자발적 퇴사로 처리될 위험이 있어요. 권고사직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사 권유에 의한 퇴사”라는 문구가 있어야 하고, 이 내용이 이직확인서 상에도 동일하게 기재되어야 해요.

Q4. 권고사직 제안을 꼭 받아들여야 하나요?
A4. 절대 아닙니다. 권고사직은 말 그대로 ‘권고’일 뿐, 강제성이 없습니다. 원하지 않는다면 회사 측에 “권고사직을 수용하지 않겠습니다. 정식 해고 절차를 밟아주세요”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럴 경우 회사는 정당한 사유가 있어야 해고가 가능하죠.

Q5. 권고사직 실업급여는 언제부터 받을 수 있나요?
A5. 퇴사 후 고용센터에 수급 신청 → 교육 이수 → 1~2주 정도 지나면 첫 급여가 지급돼요. 단, 신청 전까지는 워크넷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구직활동 의사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중요해요.

Q6. 실업급여 받을 때 회사랑 짜고 권고사직으로 처리하면 안 되나요?
A6. 절대 안 됩니다. 실제로는 자발적 퇴사인데 **형식만 권고사직으로 꾸미는 건 ‘부정수급’**이에요. 걸릴 경우 수급액 환수 + 과태료 + 형사처벌까지 받을 수 있으니, 꼭 정직하게 처리해야 해요.

Q7. 권고사직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어떤 서류가 필요하나요?
A7. 다음과 같은 서류와 절차가 필요해요:

• 권고사직 문구가 포함된 사직서
• 이직확인서 (회사에서 고용보험에 등록)
• 워크넷 이력서 등록
• 고용센터 수급자격 신청
• 실업급여 교육 이수